에너지정보문화재단, 서울서 '고준위 방폐물 순회 토론회' 성료

입력 2025-12-2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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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여의도 FKI타워 에메랄드홀에서 개최된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련 순회토론회' 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23일 여의도 FKI타워 에메랄드홀에서 개최된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련 순회토론회' 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하 재단)은 23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에메랄드홀에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련 순회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광주, 대전, 부산에 이은 마지막 순회 일정으로, 고준위 방폐물에 대한 과학적 사실을 국민에게 전달하고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혜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정재학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회장은 '고준위 방폐물 관리 원칙 및 해외사례'를 주제로 핀란드의 심층처분시설 운영 경험을 소개하며, 해양 연안 지역에서도 안전성이 확보된 관리 모델의 시사점을 제시했다.

이어 정주용 한국교통대 교수는 부지 확보를 위한 갈등 관리와 지역 지원 방안에 대해 발표하며 지속 가능한 정책 추진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신뢰 형성 및 상생적 소통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문주현 단국대 교수를 좌장으로 최성열 서울대 교수, 박수정 행정개혁시민연합 사무총장, 김유광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고준위기획실장 등이 참여해 구체적인 관리 사업 현황과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주수 재단 대표이사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는 국민 모두가 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함께 풀어가야 할 국가적 과제"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투명한 소통 구조를 확립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이번 서울 행사를 끝으로 지난달부터 전국 주요 거점에서 진행해 온 대국민 소통 순회 토론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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