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시멘트, 30년간 축구장 300개 규모 숲 가꿔 탄소 저감

입력 2025-12-23 10: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일시멘트 CI.)
(한일시멘트 CI.)

한일시멘트가 축구장 300개 규모의 숲을 가꿔 이산화탄소 저감에 나선다.

한일시멘트는 최근 산림청이 주관하는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에 참여해 ‘산림탄소흡수원’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탄소흡수원이란 산림이나 해양처럼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영역을 의미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한일시멘트는 2055년까지 30년 동안 충북 단양군에 보유 중인 축구장 300개(215ha) 규모의 임야를 산림탄소흡수원으로 유지·관리한다. 예상되는 연간 탄소흡수량은 1327tCO₂로, 이는 2000cc급 승용차 약 550대가 1년 동안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양에 해당한다.

지주사 한일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산림탄소상쇄사업 참여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전 계열사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친환경 ESG 경영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쿠팡 “자체조사 아냐⋯정부 지시 따라 유출자 자백 받고 기기 회수해 전달”
  • 2026년 휴일 달력…내년 빅 이벤트는? [해시태그]
  • 1·2인 가구 65% 시대⋯주거 시장 중심은 ‘소형 아파트’
  • 내년부터 은행권 ‘4.5일제’ 확산…임금 삭감 없는 단축 우려도
  • 개혁 법안에 밀린 3차 상법 개정…與 내년 1월 국회서 추진
  • 라부부 가고 이번엔 '몬치치'?…캐릭터 시장, '못생김'에서 '레트로'로
  • 李대통령, 용산 집무실 '마지막' 출근…29일부터 청와대서 집무
  • 韓사회 현주소⋯OECD 노인 빈곤 1위ㆍ역대 최대 사교육비
  • 오늘의 상승종목

  • 12.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082,000
    • -0.32%
    • 이더리움
    • 4,294,000
    • +0.42%
    • 비트코인 캐시
    • 870,000
    • +0.12%
    • 리플
    • 2,703
    • +0.11%
    • 솔라나
    • 179,200
    • +1.47%
    • 에이다
    • 513
    • +1.38%
    • 트론
    • 409
    • -0.49%
    • 스텔라루멘
    • 313
    • +0.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00
    • -0.52%
    • 체인링크
    • 17,870
    • +0.51%
    • 샌드박스
    • 16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