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은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과 함께 22일 한국노총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을 통해 모인 헌혈증서 2025매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증서 기부는 올해 진행된 한국노총 생명 나눔 헌혈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한국노총 70개 단위노동조합과 약 2700명의 조합원이 단체헌혈에 참여해 나눔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데 뜻을 모았다.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은 “소아암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헌혈에 참여해준 조합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송미호 한마음혈액원 본부장은 ”헌혈이 혈액공급을 넘어 다양한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알리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관계자는 ”이번에 전달된 헌혈증서는 약 6명의 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라며 ”헌혈증서에 담긴 헌혈자 한 분 한 분의 응원의 마음이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은 한마음혈액원과 함께 매년 생명 나눔 헌혈캠페인을 지속해서 추진하며, 중장년층 헌혈문화 확대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