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 생태복원 및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전문기업 자연과환경은 계룡건설산업과 ‘이천 호법 안평지구 물류센터 신축사업’ 중 PC공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총 147억 원(VAT별도) 규모다. 이는 자연과환경의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인 약 407억 원 대비 36.1%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회사의 경영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현장은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에 위치하며, 계약 기간은 15일부터 2027년 11월 21일까지다. 자연과환경은 이번 사업에서 주요 구조물을 사전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PC 공법을 맡아 수행하게 된다.
자연과환경 관계자는 “국내 주요 건설사인 계룡건설산업과의 이번 계약은 당사의 PC 공법 기술력과 시공 능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철저한 품질 관리와 공기 준수를 통해 물류센터 신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향후 대형 물류센터, 산업시설, 주거시설 PC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