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재 이투데이그룹 대표이사 부회장이 “에그테크(박람회)를 내년, 후년 계속 발전시켜 K푸드의 글로벌화를 선도하고 초고령 사회 대한민국의 건강 플랫폼으로 자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에그테크 코리아 2025’에서 진행된 건강포럼에 참석해 “에그테크 코리아는 계란을 주제로 한 국내 첫 전시박람회”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부회장은 “계란은 모든 탄생의, 출발의 상징이고 상당수 식품의 원재료이자 그 자체로 가장 농축된 단백질 덩어리”라면서 “이번 박람회를 기획하면서 ‘계란, 미래를 말하다. K푸드의 글로벌과 웰니스’를 모토로 내건 이유”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행사 첫날인 어제는 계란 소비 현황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한국가금학회와 함께 심포지엄을 가졌다”며 “오늘은 계란과 건강의 상관 관계에 집중하는 시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포럼이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는 우리나라 국민 건강에 대한 많은 인사이트를 줄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 부회장은 “건강보험재정 지출이 연 100조 원인데, 놀랍게도 연구마다 차이가 있지만 10년을 전후에서 소진이 된다는 얘기가 일반화됐다”며 “오늘 논의로 가칭, 계란 한 두 알로 30조 원을 아껴 수 있다는 연구 결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이투데이는 올해 경제신문 창립 20주년이고,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꽃중년 매거진 브라보마이라이프는 창간 10주년”이라면서 “에그테크 시도가 여러분 곁에 더욱 가까이하는, 가치 있는 언론으로 자리하는 계기가 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