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 수송동 신사옥 건설 현장설명회 개최

입력 2025-12-19 14: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년 5월 착공 목표… 글로벌 톱 재보험사 위상에 걸맞은 랜드마크 조성

▲코리안리 신사옥 투시도. (제공 코리안리)
▲코리안리 신사옥 투시도. (제공 코리안리)

코리안리재보험의 수송동 신사옥 건설을 위한 준비가 본격화되고 있다.

코리안리는 이달 18일 본사 신사옥 건설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서울 중구 시그니쳐빌딩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날 설명회에는 국내 주요 대형 건설사 6개사 4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신사옥 건설사업의 전반적인 개요와 건축 계획을 공유하고, 입찰 참여 시 유의해야 할 사항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이어 참석 건설사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돼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코리안리는 향후 입찰 절차를 거쳐 최종 시공사를 선정한 뒤, 2026년 5월부터 본격적인 건축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번에 건설되는 코리안리 신사옥은 대지면적 7260㎡, 연면적 약 11만2600㎡, 지하 8층·지상 21층 규모의 프라임 오피스로 조성될 예정이며, 2030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사옥은 코리안리 본사로 사용되는 한편, 일부 공간은 임대 공간으로도 운영될 예정이다.

신사옥에는 510석 규모의 콘서트홀이 조성되어 코리안리는 종로구 일대의 문화공간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울시의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계획에 발맞춰, 약 2600㎡ 이상의 개방형 녹지공간을 조성,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과 소통의 공간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코리안리의 대지 내 개방형녹지와 인접 근린공원의 통합개발로 대규모 녹지(4050㎡ 규모) 공간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안리는 이번 신사옥 건설을 통해 업무 환경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공간을 구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K-디스커버리' 도입 박차…기업 소송 지형도 '지각변동' 예고 [증거개시제도, 판도를 바꾸다]
  • “나도 부자아빠” 실전 체크리스트…오늘 바로 점검할 4가지 [재테크 중심축 이동②]
  • 항암부터 백신까지…국내 제약바이오, 초기 파이프라인 개발 쑥쑥
  • 비트코인 시세, 뉴욕증시와 달랐다
  • '흑백요리사2' 투표결과 1대1의 무한굴레
  • "새벽 3시에 오픈런"⋯성심당 '딸기시루' 대기줄 근황
  • 증권사들, IMA·발행어음 투자 경쟁에 IB맨들 전면 배치
  • 50만원 초고가 vs 1만 원대 가성비 케이크…크리스마스 파티도 극과극[연말 소비 두 얼굴]
  • 오늘의 상승종목

  • 12.24 13: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04,000
    • -1.62%
    • 이더리움
    • 4,367,000
    • -2.11%
    • 비트코인 캐시
    • 848,000
    • -3.42%
    • 리플
    • 2,760
    • -2.27%
    • 솔라나
    • 181,900
    • -2.88%
    • 에이다
    • 534
    • -2.73%
    • 트론
    • 420
    • -0.94%
    • 스텔라루멘
    • 321
    • -2.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500
    • -2.86%
    • 체인링크
    • 18,190
    • -2.47%
    • 샌드박스
    • 165
    • -2.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