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우수 '내 지역 지킴이' 185명 표창⋯시민생활 불편 해결에 앞장

입력 2025-12-1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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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5만 건 생활불편 신고⋯"안전한 서울 만들기 앞장"
시장·의장 표창 185명 선정⋯현장 민원 우수 3개 자치구도 시상

▲우수 내지역 지킴이 (시장표창) 사진 (서울시)
▲우수 내지역 지킴이 (시장표창) 사진 (서울시)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가 이달 17일 서울시청에서 '2025년 우수 내 지역 지킴이 시상식'을 열고 우수 활동자 185명을 표창했다고 18일 밝혔다.

동네의 불편 지역과 취약요소를 발견해 신고하는 주민 신고요원인 내 지역 지킴이는 현재 25개 자치구 427개 동에서 총 5771명이 활동 중이다. 올해 이들이 신고한 생활불편 건수는 15만3169건으로 1인당 평균 26건을 신고했다.

시상식에서는 서울시장 표창 99명,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 86명 등 총 18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는 자치구 추천을 받아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와 서울시 공적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현장 민원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3개 자치구와 공무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시민참여옴부즈만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서울시 응답소 현장민원 처리 실적, 지킴이 운영 실적, 우수사례 등을 종합 심사해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관악구는 응답소 현장 민원 시스템과 연계해 기획·수시·특별순찰로 주민불편사항을 점검하고, 기관 SNS 등을 통해 현장 민원 신고 방법을 적극 홍보한 점을 인정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강서구는 찾아가는 현장 역량강화 교육을 20회 실시해 응답소 현장민원 신고절차와 앱 이용 실습을 진행하며 지킨이들의 역량을 강화했다.

강동구는 24시간 공휴일 없는 응답소 현장민원 기동반을 운영하고 정기 점검을 통해 신속한 민원 처리 체계를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려상을 받았다.

장태용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은 "'내 지역 지킴이'가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지역을 지킬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에서도 정책적, 재정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한 해 동안 '내 지역 지킴이' 노력으로 서울이 안전하고 자랑스러운 도시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새해에도 '내 지역 지킴이'와 함께 더 나아진 서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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