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정영균 회장, ‘서울공대 혁신 동문 50인’ 선정

▲정영균 희림 회장. (사진제공=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글로벌 건축회사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정영균 회장이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혁신 동문 50인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관악캠퍼스 5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산업 발전과 사회 혁신을 선도해 온 자랑스러운 공대 동문 50인을 발표했다. 선정위원회는 수차례 회의에서 후보자들의 기술 혁신, 사회적 영향, 미래 가치 측면의 업적을 검증하고, 치열한 토론을 통해 평가해 관악이 배출한 ‘서울공대 혁신 동문 50인’을 선정했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52인의 혁신 동문(공동 창업자 포함)은 산업계 43인, 연구계 6인, 학계 3인으로 산학연 전반의 기술 혁신, 사회적 가치 제고, 미래 가치 창출을 이끌어 온 주역들이다.

건축학과를 졸업한 정영균 회장은 끊임없는 혁신을 바탕으로 희림을 글로벌 건축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뛰어난 리더십과 전략적 경영 역량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수출을 통한 고용 창출은 물론 국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동반 진출 기회를 확대하며 국익 창출에 기여해 왔다. 아울러 한국 건축기술의 경쟁력과 문화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며 K-건축의 세계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1970년 설립된 희림은 2001년 업계 최초로 단독 해외 진출에 성공한 이후 25년간 해외사업을 꾸준히 수주하며 글로벌 건축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오고 있다. 세계 유수의 건축사들과의 경쟁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며 글로벌 건축사 순위 6위에 오르는 등 희림의 도전과 비전은 대한민국 건축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