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제철 이보룡 사장.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은 연말 임원 인사에서 이보룡 현대제철 생산본부장(부사장)을 현대제철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연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한 뒤 현대차그룹 강관 제조 계열사인 현대하이스코에 입사했다. 현대제철이 2015년 현대하이스코를 인수한 뒤에는 현대제철에서 생산기술센터장, 연구개발본부장, 판재사업본부장 등의 직책을 역임했다.
올해 7월부터는 생산본부장(부사장)을 맡았다. 이 신임 대표는 풍부한 철강업계 경험을 기반으로 연구개발(R&D) 분야 내 엔지니어링 전문성과 함께 철강사업 총괄 운영 경험을 갖춘 인물로 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