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사이버대학교(총장 도한신)가 2026학년도 신설 학과인 디지털문예콘텐츠학과의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17일 한국잡지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잡지협회 백동민 회장을 비롯해 남기업 사무총장, 이선자 ·이종철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영진사이버대에서는 도한신 총장, 최형임 입학처장, 고상동 글로벌한국문화학과 교수, 손정순 디지털문예콘텐츠학과장이 참여했다.
이들은 협약식에서 디지털 창작 인재 양성과 원격학습의 평생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협의했다.
신설되는 디지털문예콘텐츠학과는 문예창작과 콘텐츠 기획을 토대로 문화예술과 스토리텔링 역량을 갖춘 창작 인재를 양성하고, 문예·논술·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문예콘텐츠 전문가 배출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주문형·맞춤형 교육과정(교육교재 포함)의 개발·개설 △양 기관의 공동 목적 달성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상호 현안사항에 대한 자문 및 협력 △산업체 위탁생 추천 및 산업체 위탁 교육 협력에 대한 사항 △문예·영상 콘텐츠 공동 개발 △전문가 특강 및 실무형 워크숍 운영 △현장 기반 창작 프로젝트 지원 등 여러 방면에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백동민 회장은 "맞춤형 교육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력을 통해 현장에 즉시 활용 가능한 인재를 길러내고, 잡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한신 총장은 "디지털문예콘텐츠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으며 그 핵심은 원 콘텐츠인 창의적인 잡지미디어콘텐츠 능력이 바탕"이라며 "한국잡지협회와 부속기관인 한국잡지교육원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학과 교육의 전문성과 실무성을 더욱 강화해 미래형 창작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