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 턴어라운드…목표가 92%↑

입력 2025-12-17 09: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영증권은 17일 아이에스동서에 대해 경산 중산지구(펜타힐즈W) 분양 시점이 확정되면서 기업가치 재평가 국면에 진입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6000원에서 5만 원으로 상향했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올해가 실질적인 실적 바닥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경산 중산지구 분양이 확정된 데다 지방 부동산 시장에도 온기가 감지되고 있어 영업·자산 가치 모두를 재평가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실적은 부진이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5% 감소한 1조680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2.8% 줄어든 970억 원으로 추정했다. 4분기 영업권 손상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며 순이익은 적자를 이어갈 것으로 봤다.

다만 내년부터는 흐름이 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작년에는 덕은지구 입주에 따른 자체사업 매출과 울산 신규 분양, 기존 미분양 해소가 맞물리며 자체사업 부문에서만 매출 반등이 예상된다. 여기에 경산 중산지구가 착공되면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매출이 인식되며 중장기 성장 기반이 마련된다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환경·콘크리트 사업도 바닥을 지나 점진적인 회복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이사
남병옥, 허필식, 배기문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7]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2025.12.16] [기재정정]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 산업, 현재와 미래 한자리에...전시장 북적 [2025 에그테크]
  • 글로벌 ‘피지컬 AI’ 대격돌… K-혁신 기술, 美 수놓는다 [미리보는 CES]
  • 빅파마, ‘미래 먹거리’ 선점 경쟁…올해도 글로벌 M&A 활발
  • 의제 외 발언에 마이크 차단…제한법 왜 나왔나 [필리버스터 딜레마①]
  • ‘내 집 마련의 지름길’이라더니… 분양전환형 민간임대, 분양가 갈등 고조
  • 美 '난제 해결' vs 中 '산업 적용'...국가주도 경쟁 속 韓의 전략
  • 오늘은 애동지, 팥죽 대신 팥떡 먹는 이유
  • 현금 여력에도 1450억 CPS…오름테라퓨틱의 ‘선제적 베팅’
  • 오늘의 상승종목

  • 12.22 13:5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399,000
    • +1.02%
    • 이더리움
    • 4,527,000
    • +2.24%
    • 비트코인 캐시
    • 866,500
    • -2.75%
    • 리플
    • 2,865
    • -0.07%
    • 솔라나
    • 188,400
    • +1.02%
    • 에이다
    • 547
    • -0.18%
    • 트론
    • 428
    • +1.18%
    • 스텔라루멘
    • 325
    • +0.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470
    • -0.69%
    • 체인링크
    • 18,810
    • +1.07%
    • 샌드박스
    • 175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