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에쓰오일, 내년 영업이익 대폭 상향 전망⋯OSP 하향ㆍPX 마진 개선”

입력 2025-12-15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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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실적 전망.  (출처=하나증권)
▲에쓰오일 실적 전망. (출처=하나증권)

하나증권은 에쓰오일(S-Oil)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1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15일 밝혔다.

윤재성 연구원은 “2026년 영업이익을 기존 1.8조 원에서 2조 원으로 11% 상향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원유공식판매가격(OSP) 인하와 파라자일렌(PX) 개선을 반영했다. 윤 연구원은 “하나증권의 영업이익 추정치는 시장 컨센서스 1.2조 원을 64% 상회한다”며 “향후 컨센서스는 정제마진 개선과 OSP 하향, PX 마진 개선을 반영해 빠르게 상향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유가 약세 우려가 여전히 상존하나 석유수출기구(OPEC) 플러스(+)의 내년 1분기 증산 중단 합의 및 거시 경제 개선에 따라 국제에너지기구(IEA),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OPEC 등은 2026년 원유 공급과잉 규모를 축소 발표하거나 유가 저점을 상향 제시하고 있다”고 짚었다.

그는 “유가가 약세를 보인다고 하더라도 하락폭은 크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타이트한 수급에 따른 시장 마진 개선과 OSP 하락으로 귀결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미국 천연가스, 에탄 급등에 따른 미국 폴리에틸렌 가격 대폭 상향 등을 감안하면 샤힌PJ의 가치가 2026년에는 기업가치에 반영될 수 있다는 전망도 했다. 윤 연구원은 “이후에는 배당 성향의 상향 가능성도 충분하다”며 “여전히 가지고 있는 카드가 많다. 2026년 섹터 전체 톱 픽으로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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