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C그룹이 'SPC 행복한장학금'으로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고 있다.
SPC그룹은 올해 하반기 SPC행복한장학금 장학생 150명에게 총 2억5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행복한장학금은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라'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 뜻에 따라 매장에서 근무하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직원들에게 대학 등록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행복한장학금은 연 2차례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던킨·파스쿠찌 등 SPC그룹 계열 매장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근속 기간과 학업 계획 등을 중심으로 선발한다. 이번 학기에는 아르바이트생 120명과 가족돌봄청년 30명 등 총 150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SPC는 제품 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SPC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 사업이 시작된 1998년부터 전국 사업장은 물론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던킨 등 가맹점들의 참여로 빵∙도넛∙ 아이스크림 등을 기부하고 있다. 또 올해 8월에는 식품 배송용 냉동탑차 2대 기부를 시작으로 향후 5년간 10대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SPC가 그동안 푸드뱅크에 기부한 규모는 총 3270억 원대에 이른다. SPC가 작년 한 해 동안 푸드뱅크에 기부한 규모는 170억 원으로 전체 기부액의 7%에 해당한다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허영인 회장은 2000년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훈했다. SPC도 2019년과 2023년 각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허영인 SPC 회장은 “제빵업을 시작한 부친이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늘 빵을 나눠주는 것을 보며 자랐다. 음식을 소중한 사람들과 나누는 것이 바로 행복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