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한화 오스탈 지분 인수 승인⋯19.9% 확보한다

입력 2025-12-12 09: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FIRB, 한화의 오스탈 지분 인수 승인

▲한화 본사 전경. (사진= 한화)
▲한화 본사 전경. (사진= 한화)

호주 정부가 12일 한화그룹이 자국 조선·방산업체 오스탈 지분을 19.9%까지 인수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12일 호주증권거래소(ASX)에 따르면 오스탈은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FIRB)와 호주 짐 차머스 호주 재무장관이 한화의 오스탈 지분 인수를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한화는 올해 3월 장외거래를 통해 확보한 오스탈 지분 9.9%를 19.9%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앞서 한화는 글로벌 방산업을 강화하기 위해 오스탈 지분 인수를 추진해 왔다. 오스탈은 미국 앨라배마주 모바일과 샌디에이고 등에서 미국 군함 건조 등의 조선업을 운용하고 있어 미국 진출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어서다.

이에 한화는 앞서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에 오스탈 지분 19.9% 인수 건을 승인 요청했고, 미국 정부는 오스탈 지분을 최대 100%까지 보유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그러나 오스탈과 지분 인수 승인 범위를 두고 의견이 엇갈리면서 FIRB 심사가 다소 길어지기도 했다.

한편 한화그룹의 오스탈 지분 인수를 위해서는 이번 FIRB과 CFIUS 승인에 이어 미국 국방방첩안보국(DCSA)의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대표이사
김동관, 김승모, 양기원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5]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04]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84,000
    • -3.11%
    • 이더리움
    • 4,388,000
    • -6.54%
    • 비트코인 캐시
    • 797,500
    • -5.23%
    • 리플
    • 2,841
    • -4.18%
    • 솔라나
    • 191,000
    • -3.05%
    • 에이다
    • 574
    • -4.49%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29
    • -4.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30
    • -5.14%
    • 체인링크
    • 19,140
    • -5.67%
    • 샌드박스
    • 179
    • -6.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