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아베스틸지주가 상승세다. 향후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 특수합금 공장 완공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증권가 전망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세아베스틸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22.21% 오른 4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세아베스틸지주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4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텍사스주에 건설 중인 SST(미국 항공우주/방위산업용 특수합금 공장)는 11월 말 기준 주요 설비 설치가 완료에 가까워지고 있어 곧 시운전 단계가 진행될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SST의 주요 수요처는 스페이스X일 것으로 추측되는데 항공우주/방위산업용 특수합금 공급 부족 상황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바, SST는 정상 가동 시 수익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