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군·유관기관 실무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평가는 1차 정량평가를 통과한 9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성평가를 진행해 최종 5개 시군을 선정했다.
기업 SOS평가는 기업 활용성, 시책적절성, 정책효과성 등 현장에서 체감되는 실질적 성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실무평가단 5인의 종합평가로 순위를 확정했다.
대상은 용인시가 차지했다. 용인시는 ‘소공인·스타트업 허브 구축’ 사업을 통해 기업 정착부터 성장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지원하며 반도체·AI 중심 창업·육성 클러스터로 도약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및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이라는 실적이 결정적 성과로 평가됐다. 시상금 1000만원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은 △‘소통채널 다양화를 통한 적극적 기업애로 해결 시스템’을 발표한 광주시가 받았으며 상금은 800만원이다. 우수상은 △고양시(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및 거점 특화전략) △광명시(기업ON 프로젝트) △김포시(상생협력모델 구축)가 수상했고 각 3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졌다.
이날 경기도는 기업 애로 해결 통합플랫폼의 개편 방향을 공유하고 기업 옴부즈만 운영 전략, 현장 컨설팅 강화 방안 등을 안내했다. 도는 시군·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기업 현장의 실제 문제를 해결하고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