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xIPX 큰 거 온다⋯‘조앤프렌즈’ 두 번째 팝업 19일 오픈

▲(사진제공=IPX)

디지털 지식재산권(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옛 라인프렌즈)가 글로벌 캐릭터 IP ‘ZO&FRIENDS(조앤프렌즈)’와 함께 약 40여 국가 및 지역에서 ‘조앤프렌즈 세컨드 팝업(ZO&FRIENDS 2nd POP UP)’을 열고 조아(ZOA)와 친구가 되어가는 겨울(ZOAful Winter)을 선물한다.

9일 IPX는 이달 19일부터 28일까지 케이팝스퀘어(K-POP SQUARE) 홍대점에서 ‘조앤프렌즈 세컨드 팝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조앤프렌즈는 IPX와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함께 만든 캐릭터 IP로, 언제나 슬로우 모션, 무심한 듯 다정한 구름냥 ‘조아’와 사랑스러운 참견쟁이 데이지 ‘앤(A&NE)’, 그리고 조아의 구름 발자국에서 태어난 천방지축 색방울 ‘아기(AKI)’,‘자기(ZAKI)’ 등 서툴러서 더 완벽한 친구들이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조앤프렌즈는 7월 공개와 동시에 신드롬을 일으키며 국민 캐릭터로 눈도장을 찍었다. 캐릭터 공개를 기념해 케이팝스퀘어 홍대점에서 열린 ‘조앤프렌즈 퍼스트 팝업(ZO&FRIENDS 1st POP UP)’은 사전 예약 3분 만에 전 회차 예약이 마감됐고, 일평균 1500여 명 이상이 현장 예약으로 방문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제품 역시 연일 품절로 품귀 현상을 빚었고, 재출시 성원에 힘입어 1차 라인업에 대한 온라인 추가 프리오더까지 진행하는 등 희소가치를 지닌 캐릭터 IP임을 증명했다.

업계는 물론 대중의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데뷔한 조앤프렌즈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카카오톡 및 라인 메신저 스티커 출시, 색조 브랜드 롬앤(rom&nd), 테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케이스티파이(CASETiFY) 등 국내외 대표 브랜드와 협업해 연일 당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을 앞두고 있다는 전언이다.

IPX는 조앤프렌즈의 폭발적인 성장세와 탄탄한 팬덤을 발판 삼아 19일부터 28일까지 케이팝스퀘어(K-POP SQUARE) 홍대점에서 ‘조앤프렌즈 세컨드 팝업’을 오픈, 서툴고 불완전한 하루 속에서도 함께 따뜻한 위로를 나누며 조아와 친구가 되어가는 겨울(ZOAful Winter) 콘셉트의 팝업을 선보인다. 지드래곤의 풍부한 상상력과 개성을 고스란히 녹여내 평범한 일상에 새로운 즐거움과 감동을 전했던 1차 팝업에 이어 조앤프렌즈의 세계관으로 연결성을 확대해 조아와 마음을 나누는 친구로 느낄 수 있도록 한층 더 다양하고 소장 가치 높은 제품 라인업을 통해 몰입형 공간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팝업은 케이팝스퀘어 홍대점을 비롯해 신세계 강남,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수원 스타필드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IPX의 K팝 IP 비즈니스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상하이, 베이징, 도쿄, 홍콩, 방콕, 타이베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 시장과 로스앤젤레스(LA), 뉴욕 등 북미 지역은 물론, 아랍에미리트를 포함한 중동에서 연말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IPX 관계자는 “지드래곤과 함께 약 2년간 기획 및 제작해 공개한 조앤프렌즈가 지난 여름 공개와 동시에 팬들에게 넘치는 사랑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첫인사를 건넸다면, 이번 팝업은 그 열기를 이어 더 많은 팬과 직접 만나기 위한 새로운 여정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조앤프렌즈만의 개성과 세계관을 담은 새로운 제품과 팝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전 세계 팬들이 조아와 함께 하고 싶은 이유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