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헬스케어, 전문가용 ‘코로나19‘·‘인플루엔자 AㆍB’ 동시진단키트 국내 출시

입력 2025-12-05 08: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진파인더 코로나19·독감 항원 전문가용 검사. (사진제공=오상헬스케어)
▲진파인더 코로나19·독감 항원 전문가용 검사. (사진제공=오상헬스케어)

체외진단 전문기업 오상헬스케어는 ‘진파인더 코로나19·독감 항원 전문가용 검사(GeneFinder COVID-19ㆍFlu Antigen Pro Test)’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AㆍB를 단일 카세트로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이 신속항원검사는 전문가용이며 의료기관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오상헬스케어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유한양행을 통해 개인용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약국에 공급했으며, 이번 제품도 유한양행과 협력해 의료기관에 유통할 예정이다. 올겨울 여러 호흡기 바이러스가 동시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의료현장의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와 함께 미국 식품의약국(FDA) 510(k) 정식 승인을 획득함으로써 글로벌 규제 기준을 충족하는 높은 수준의 민감도와 특이도 성능을 확보했다.

또한 기존 비인두(NP) 스왑 방식은 긴 면봉을 코 깊숙히 찔러넣어 검체를 채취하는 과정에서 통증을 유발해 소아와 고령층 사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반면 이번 제품은 자가검사키트에서 사용되던 비강(NASAL) 스왑 방식을 전문가용 동시진단 제품에 최초로 적용했다. 비교적 얕은 비강 부위에서 검체를 채취해도 충분히 검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편안하고 안전한 검사가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여기에 ‘컬러 비드(Color-Labeled Bead)’ 기술을 적용해 바이러스별 서로 다른 색상 결과가 나타나도록 설계해 시인성을 크게 높였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21일(47주차) 외래 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 환자는 70.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 보다 14.7배, 전주 대비 6.9% 증가한 수치로 5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오상헬스케어 관계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병·의원·약국 및 공공조달 네트워크를 갖춘 유한양행과의 협업은 해당 제품의 빠른 시장 안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호흡기 감염 확산 억제와 사회적 의료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강철훈, 유병열(각자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09.11]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연말에 ‘바이오 상장 러시’…흥행 불붙었다
  • 쿠팡 청문회, 17일 확정…김범석 의장 출석 여부 ‘최대 쟁점’[이커머스 보안 쇼크]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문제가 문제
  • 새내기주 평균 130%↑…바이오·AI·반도체·K-뷰티가 이끈 '섹터 장세'
  • 단순 배탈과 차원이 다르다…‘노로바이러스’ 어떻게 피하나 [e건강~쏙]
  • ‘피부 미인’ 만드는 K재생 흡수기술⋯세계 여심 흔든다[차세대 K뷰티 슬로우에이징]
  • 물려주고 눌러앉고…서울 주택시장 '매물 잠김' 심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10:1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54,000
    • -0.6%
    • 이더리움
    • 4,643,000
    • +0.98%
    • 비트코인 캐시
    • 868,000
    • -2.85%
    • 리플
    • 3,081
    • +0.42%
    • 솔라나
    • 197,900
    • +0.05%
    • 에이다
    • 641
    • +2.56%
    • 트론
    • 419
    • -2.56%
    • 스텔라루멘
    • 357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00
    • -0.27%
    • 체인링크
    • 20,420
    • -0.49%
    • 샌드박스
    • 208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