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의회 신의준(더불어민주당·완도2)의원 (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남지역 섬의 전국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소방정은 단 1척에 불과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5일 전남도의회 신의준(더불어민주당·완도2)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전국 3390개 섬 중 2165개(약 60%)가 전남에 집중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지 "소방정은 단 1척뿐이다. , 산불 진화에 필수적인 소방헬기도 단 1대 뿐이다"고 지적했다.
또 신 의원은 "도서지역 화재는 초기 진압이 중요하기 때문에 지상장비만으로는 신속한 접근에 한계가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섬 주변을 기동력 있게 운영하며 즉각적인 진화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소방정의 추가 배치가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현 구조로는 도서지역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제는 "소방정을 새로 건조해서 전남에 배치하는 방안을 강구할 때다"고 강조했다.
전남소방본부가 보유하고 있는 소방정은 지난 2003년에 건조된 147t급 단 1척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