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고성능 GPU 구독 서비스 본격 제공…"AI 개발 생태계 활성화"

입력 2025-12-04 09: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T가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강소특구 지원센터에 고성능 GPU 구독형 서비스 'K GPUaaS'를 제공해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KT 직원들이 충북청주강소특구에 제공된 K GPUaaS 서비스의 인프라를 모니터링하는 모습. (사진제공=KT)
▲KT가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강소특구 지원센터에 고성능 GPU 구독형 서비스 'K GPUaaS'를 제공해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KT 직원들이 충북청주강소특구에 제공된 K GPUaaS 서비스의 인프라를 모니터링하는 모습. (사진제공=KT)

KT가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강소특구 지원센터에 고성능 그래픽 처리장치(GPU) 구독형 서비스 ‘K GPUaaS(K GPU as a Service)’를 제공해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K GPUaaS는 KT가 확보한 엔비디아의 GPU H100을 월 구독 형태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 9월 출시됐다. 초기 인프라 구축 비용이나 유지보수 부담을 줄여 AI 개발 속도와 경쟁력을 효율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충북청주강소특구는 충북대학교가 운영하는 기술 핵심 연구기관으로, 스마트 IT부품·시스템이 중점 특화 사업이다.

KT는 이곳에 K GPUaaS를 적용해 AI 개발과 학습에 최적화된 고성능 GPU 기반의 컴퓨팅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GPU 활용을 위한 전문 컨설팅을 비롯해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등 AI 개발과 사업화 전반에 필요한 자원도 함께 지원한다.

KT는 이번 사례를 시작으로 국내의 다양한 기업과 기관으로 K GPUaaS의 활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AI 딥러닝 모델 학습과 추론, 데이터 분석 등 고성능 연산이 필요했던 기업·기관의 GPU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K GPUaaS는 초고속 네트워크 기술인 ‘인피니밴드(InfiniBand)’를 바탕으로 GPU 서버 간 지연 없는 통신을 제공해 대규모 분산 학습 환경을 구현한다.

또한 ‘GPU 가상화 분할’ 기술로 하나의 GPU를 여러 단위로 나누어 작업량에 따라 자원을 배분, 조정할 수 있도록 해 GPU 활용 효율을 높였다. 모든 GPU 인프라와 데이터, 네트워크는 국내에서 관리되어 고객의 데이터가 해외로 유출될 우려는 낮췄다.

유서봉 KT Enterprise부문 AX사업본부장(상무)은 “K GPUaaS가 첫 레퍼런스를 확보해 구독형 GPU 시장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이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고성능 GPU와 분산 학습에 최적화된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국내 AI 개발 생태계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반도체 회복세에 '샌드위치 위기론' 소환한 이재용⋯기술 경쟁력 재정비 주문
  • '불장'에 목표주가 훌쩍…아직 더 달릴 수 있는 종목은
  • "신용·체크 나눠 혜택만 쏙"…요즘 해외여행 '국룰' 카드는
  • '민간 자율' vs '공공 책임'…서울시장 선거, 부동산 해법 놓고 '정면충돌' 예고
  • 설 차례상 비용 '숨고르기'…시장 29만원·대형마트 40만원
  • 신한·하나·우리銀 외화예금 금리 줄줄이 인하…환율 안정 총력전
  • 고급화·실속형 투트랙 전략… 설 선물 수요 잡기 나선 백화점
  • 예별손보, 매각 이번엔 다르다…예비입찰 흥행에 본입찰 '청신호'
  • 오늘의 상승종목

  • 01.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572,000
    • -1.21%
    • 이더리움
    • 4,336,000
    • -0.78%
    • 비트코인 캐시
    • 867,000
    • -1.64%
    • 리플
    • 2,811
    • -0.71%
    • 솔라나
    • 186,900
    • -0.43%
    • 에이다
    • 528
    • -0.38%
    • 트론
    • 439
    • +0.69%
    • 스텔라루멘
    • 312
    • +0.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270
    • -0.79%
    • 체인링크
    • 17,860
    • -0.78%
    • 샌드박스
    • 206
    • -8.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