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통화완화 기대 속 소폭 상승…스톡스600, 0.10%↑

입력 2025-12-04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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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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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가 3일(현지시간) 대체로 상승했다.

이날 범유럽증시 벤치마크인 스톡스600지수는 전장보다 0.57포인트(0.10%) 오른 576.22에 장을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지수는 17.15포인트(0.07%) 내린 2만3693.71에, 영국 런던증시 FTSE지수는 9.73포인트(0.105) 밀린 9692.07에, 프랑스 파리증시 CAC지수는 12.81포인트(0.16%) 오른 8087.42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종목별로는 소매주는 오르고 보험주는 미끄러졌다.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겨냥한 미·러 간 평화협상은 성과 없이 끝나면서 유럽 방산주는 동반 약세를 보였다.

미국에서는 APD 전미 고용보고서에서 11월 민간고용이 전월 대비 3만2000명 감소하며 노동시장의 둔화 우려가 커졌다. 시장 전망치는 5000명 증가였다.

투자자들은 이달 예정된 미국과 유럽 중앙은행의 금리 결정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2월 기준금리를 25bp(1bp=0.01%포인트) 인하할 확률은 88.8%로 반영됐다.

종목별로는 자라의 모회사 인디텍스가 투자 심리를 이끌었다. 인디텍스는 이날 11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통화 조정 매출이 전년 대비 10.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가을·겨울 컬렉션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언급했다. 주가는 8.86% 상승 마감했다.

이 회사는 버쉬카, 마시모듀티, 오이쇼, 풀앤베어, 스트라디바리우스 등을 보유한 패스트패션 그룹이다. 이번 분기 통화 조정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 증가한 98억 유로를 기록했고, 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이익(EBITDA)은 8.9% 늘어난 32억 유로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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