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 없음 (뉴시스)
경기 파주의 한 육군 훈련장에서 2일 30㎜ 대공포탄이 폭발해 장병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육군에 따르면 사고는 대공 사격훈련 중 송탄기(포탄을 장전하는 장치)에 걸린 30㎜ 대공포탄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일어났다. 이 폭발로 부사관 3명과 군무원 1명이 부상을 입었다. 대공포탄은 직경 30mm짜리 탄환을 사용하는 대공(對空) 화기용 포탄이다.
부상자들은 군 헬기를 이용해 국군수도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며 어깨 부위 부상과 낙상, 이명 증상 등을 호소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군은 현재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