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예능 ‘불꽃야구’ 52회 예고편에서 프로 무대로 향하는 임상우의 마지막 인사가 공개됐다.
1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시원 StudioC1'에서 방송된 51회에서는 불꽃 파이터즈가 대전 파이터즈 파크에서 유신고와 직관 경기를 치렀다. 상대팀 유신고는 2026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4명의 지명 선수를 배출한 강팀으로, 시즌 16승을 기록 중인 불꽃 파이터즈에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이날 경기에서는 특히 2026 신인드래프트에서 한화 이글스에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지명된 오재원(유신고)이 눈에 띄었다. 오재원은 첫 타석에서 특유의 빠른 스윙으로 중견수 앞 안타를 만들어내며 상위 지명 이유를 입증했다. 방송은 4회초 파이터즈가 3대 2로 앞선 상황에서 종료됐고, 이어진 52회 예고편에서 임상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임상우는 경기 전 라커룸에서 선수단의 축하를 받았다. 그는 2026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kt 위즈 지명 소식을 전하며 동료들과 기쁨을 나눴다. 경기 후에는 팬들 앞에서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임상우는 그라운드를 돌며 손을 흔들었고 시즌 동안 함께한 팬들은 아쉬움 속에서도 박수와 눈물로 그의 앞날을 응원했다.
한편 임상우의 고별 인사가 담긴 ‘불꽃야구’ 52회는 8일 오후 8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C1’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