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직후 트럭에…20대 마라톤 유망주 끝내 숨져

입력 2025-12-01 14: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충북 옥천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 중 80대 운전자가 몰던 1t 포터에 치여 뇌사 상태에 빠졌던 청주시청 소속 20대 선수가 끝내 숨졌다. 청주시는 지난달 30일 “A 씨가 치료를 받던 병원에서 이날 오전 1시 30분께 사망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10일 제44회 충청북도 시·군대항 역전마라톤대회 코스에서 차량 통제가 2차로만 이뤄진 상황에서, 1차로를 주행하던 트럭이 갑자기 차선을 바꿔 들이받으면서 머리를 크게 다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는 출발 지점에서 약 100m 떨어진 구간에서 일어났다. 운전자 B 씨는 “전방 신호등을 보느라 선수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으며, 경찰은 혐의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로 변경해 곧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A 씨는 올해 8월 청주시청에 입단해 두각을 나타낸 유망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17,000
    • -3.04%
    • 이더리움
    • 4,522,000
    • -3.93%
    • 비트코인 캐시
    • 850,500
    • -0.64%
    • 리플
    • 3,033
    • -3.99%
    • 솔라나
    • 197,400
    • -6.71%
    • 에이다
    • 618
    • -7.07%
    • 트론
    • 428
    • +1.42%
    • 스텔라루멘
    • 362
    • -4.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70
    • -0.68%
    • 체인링크
    • 20,210
    • -5.65%
    • 샌드박스
    • 209
    • -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