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글로벌 특장업체와 ‘PBV 컨버전 파트너십’ 강화

입력 2025-11-3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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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2025 글로벌 PBV 컨버전 파트너스 데이 개최
글로벌 특장업체 관계자 등 약 120명 참가

▲'2025 글로벌 PBV 컨버전 파트너스 데이'에서 기아 PBV비즈니스사업부 김상대 부사장(첫줄 왼쪽에서 3번째)과 글로벌 특장업체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기아)
▲'2025 글로벌 PBV 컨버전 파트너스 데이'에서 기아 PBV비즈니스사업부 김상대 부사장(첫줄 왼쪽에서 3번째)과 글로벌 특장업체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기아)

기아가 목적기반차량(PBV) 특화모델 개발에 참여할 국내외 기업 고객과 협력 강화에 나섰다.

기아는 25~27일 서울 및 경기 일대에서 국내와 유럽·일본·아프리카·중동·캐나다의 특장업체 관계자들과 기아 임직원 등 약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 글로벌 PBV 컨버전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아는 글로벌 특장업체와 ‘PBV 컨버전 파트너십’ 확대 및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PBV 컨버전은 PBV를 플랫폼으로 활용해 고객의 목적과 용도에 맞는 특화모델을 개발·제작하는 것을 의미한다.

PBV 컨버전 파트너십은 특장업체가 완성차 수준의 품질을 갖춘 다양한 특화모델을 생산할 수 있도록 기아가 차량 제작 및 인증 관련 정보와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소정의 절차를 거쳐 공식 파트너로 선정하는 협력 체계다.

기아는 현재 국내 특장업체 10개사를 PBV 컨버전 파트너로 선정했으며, 유럽 특장업체 약 10개사를 비롯해 다른 지역에서도 파트너를 추가로 선정해 PBV 생태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기아는 이번 행사에서 참여 업체들을 상대로 PBV 사업 전략, 컨버전 파트너십 제도 및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PBV 전용 공장인 오토랜드 화성 EVO Plant 견학을 했다.

이와 함께 기아 최초의 PBV 특화 거점인 ‘PBV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PV5 양산 모델, 차량의 뼈대인 샤시와 승객 탑승 공간(캡)으로만 구성된 샤시캡(Chassis Cab), 시트와 내장재(트림류) 같은 불필요한 부품을 미리 제거한 도너모델(Donor Model) 등을 전시하며 시승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PBV 컨버전 파트너로 공식 선정된 국내 업체들과 체결식도 열었다.

기아 관계자는 “글로벌 PBV 컨버전 파트너스 데이를 매년 1회 정례적으로 운영하는 등 국내외 특장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고객의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차량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14일 오토랜드 화성에서 연간 25만 대 규모의 PBV 생산 거점인 EVO Plant East 준공식 및 EVO Plant West 기공식을 개최했다. 인근에는 국내외 특장업체들과 협력해 다양한 특화모델을 개발하는 ‘PBV 컨버전 센터’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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