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치유산업포럼과 혜전대는 지난 27일 충남 홍성군 혜전대에서 충남 지역의 스마트 치유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상생발전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남도 특화형(해양·산림·농업·식품 등) 스마트 치유산업 모델 개발 △지역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치유·웰니스 콘텐츠 개발 △스마트 치유산업 분야의 현장 중심 교육과정 개발 및 전문 인력 양성 및 취·창업 지원 △치유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 교류, 공동연구 및 프로젝트 추진 △기타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협력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급격하게 성장하는 치유·웰니스 산업 수요에 대응하고 충남의 지역 특성(해양·산림·농업·식품 등)에 기반을 둔 스마트 치유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치유산업 전문 인력 양성,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 개발,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등 전방위적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김창길 스마트치유산업포럼 원장은 “충청남도는 해양·산림·농업 등 풍부한 치유자원을 갖춘 만큼,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치유산업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와 인재 양성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혜숙 혜전대 총장은 “치유산업은 고령화·지역소멸 시대의 필수 성장산업”이라며“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앞장서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