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은행은 남원시 솔로몬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215호’ 개소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솔로몬지역아동센터는 2005년 개소 이후 20년 동안 농촌 지역 아동에게 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하지만 시설 노후화로 안전성과 생활 편의가 떨어져 개선이 필요한 곳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은 아동들의 체형에 맞지 않아 불편을 줬던 책상과 의자를 전면 교체했다. 난방이 되지 않던 학습실에는 전기 판넬과 장판을 새로 시공해 따뜻한 학습 환경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책장, 좌탁, 신발장, 소독기, 블라인드 등을 지원해 센터 운영 여건을 개선했다.
오픈식에는 허인선 남원시 행정복지국장, 이은주 운봉읍장, 박미영 솔로몬지역아동센터장, 박은영 전북은행 남원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박은영 전북은행 남원지점장은 “남원시, 남원경찰서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남원지역에 12번째 공부방을 열어 의미가 깊고, 보다 좋은 환경에서 아동들이 학습하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소외받는 곳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