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은행은 첫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씨드모아 통장’과 ‘JB 1·2·3 정기예금’에 특별 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파킹통장 상품인 씨드모아 통장은 일별 잔액에 대해 기본 금리 연 2.0%를 제공한다. 여기에 첫 거래 고객 우대금리 최고 연 1.0%가 적용돼 최대 연 3.0%까지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는 이벤트 기간 내 신규 가입 시 적용되며, △마케팅 동의 시 0.3% △일일 최종잔액 5000만 원 이상~3억 원 미만 0.4% △3억 원 이상 0.7%가 가입일로부터 3개월간 제공된다.
정기예금 상품인 ‘JB 1·2·3 정기예금’도 금리를 상향했다. 첫 거래 고객에게 우대금리 최고 연 0.4%를 더해 12개월 기준 최고 연 3.0%(기본 연 2.6%) 금리를 제공한다. 안정적 자금 운용을 원하는 고객에게 금리 메리트를 강화한 셈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최근 단기자금 시장 유동성이 높아지면서 1금융권 예금 금리가 고객 자산관리의 중요한 변수가 되고 있다”며 “안정적 운용을 선호하는 고객에게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금리를 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과의 장기적 금융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