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지사 김동연을 비롯한 여러 인사가 수원 고색뉴지엄에서 열린 경기도 기후도민총회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경기도)
기후도민총회는 국내 최초로 법제화된 직접 민주주의 기반의 공론기구로, 120명의 도민이 5개월간 학습·토론·현장검증을 거쳐 정책을 도출했다.
김 지사는 “평범한 시민의 집단지성으로 생활밀착형 제안이 나왔다”며 “도정에 진지하게 검토·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새 정부가 기후위기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경기도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권고안에는 △탄소포인트 기부 나눔 △재생에너지 설치 확대 △청소년 에너지 체험기구 설치 △31개 시군 분리배출 기준 표준화 등이 포함됐다. 성과 공유회에는 영국 대사 등 국내외 인사도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