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 수상 기념사진 (강동구청)
서울 강동구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2007년부터 지역 기반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아토피·천식 질환 관리에 주력해 왔다. 구는 관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며 예방관리의 현장성을 높인 것이 성과로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현재 구는 관내 35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하며 약 4208명을 관찰 및 관리하고 있다. 서울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협력해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맞춤 교육과 실태조사를 진행하며 근본적인 질환 예방을 지원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구는 영유아와 어린이들을 포함한 구민들의 생활 속 질환 예방을 위한 노력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연령대의 구민이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