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 개발 현장 점검

입력 2025-11-2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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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주 원장, 원주 나노인텍 방문⋯'건식전극' 공정 기술 내재화 지원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 (사진제공=한국산업기술진흥원)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 (사진제공=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민병주 KIAT 원장이 25일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이차전지 장비 전문기업 나노인텍을 방문해 차세대 공정 기술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26일 밝혔다.

나노인텍은 분리막 코팅 장비와 독자 개발한 밀링머신 등을 글로벌 기업에 납품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으로, KIAT의 글로벌산업기술협력센터 사업을 통해 지난해부터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협력을 진행 중이다.

이번 공동연구의 핵심 과제는 '건식전극' 기반의 배터리 제조 장비 및 공정 기술 개발이다.

건식전극 공정은 기존의 습식 공정과 비교해 친환경적이고 비용 절감 효과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높은 열적 안정성을 갖춰 차세대 배터리 제조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나노인텍은 프라운호퍼가 보유한 건식전극 원천기술을 활용한 공동연구를 통해 해당 기술을 내재화하고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민병주 원장은 해외 우수 연구기관과의 협력이 국내 기업의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는 핵심 수단임을 재확인했다.

민 원장은 "글로벌산업기술협력센터를 기반으로 협력 수요 발굴부터 공동연구 수행까지 국제기술협력의 전 과정을 지원해 첨단산업 분야의 원천기술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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