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 두바이서 TSCF 회의 주재… 선박 진동·도장 기준 국제 가이드라인 확정

입력 2025-11-26 10: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25 TSCF 두바이회의 사진 (사진제공=한국선급 )
▲2025 TSCF 두바이회의 사진 (사진제공=한국선급 )

한국선급이 지난 18~20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TSCF(국제 유조선 구조 협의체) 정례회의를 주재했다. 글로벌 오일 메이저와 주요 선주사, 선급기관이 참여하는 TSCF는 유조선 구조 안전성 향상과 해상 사고 예방을 위한 국제 기술 기준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1983년 설립된 TSCF에는 BP, 토탈에너지스(TOTAL ENERGIES) 등 세계 주요 에너지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선체 구조 건전성 평가, 결함 분석, 부식 방지 등 안전성 관련 가이드라인을 전 세계 해사업계에 제공해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선박 진동이 구조 피로, 화물 안전, 소음 문제 등에 미치는 영향을 정리한 '선박 진동 정보 문서(Vibration Information Paper)'가 최종 승인됐다. 문서에는 실제 운항·조선 경험을 기반으로 한 진동 대응책, 구조 보강 사례 등이 포함돼 향후 선박 설계와 운항에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전망이다.

해당 문서는 TSCF 공식 웹사이트에 곧 게시될 예정이다.

또한 PSPC(선박 보호도장 성능기준) 적용 선박의 도장 상태를 조사한 결과를 기반으로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이를 담은 신규 권고 문서 발행도 논의됐다. 해상 구조물의 내구성과 안전성을 좌우하는 도장 품질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부각된 셈이다.

TSCF 의장을 맡고 있는 김연태 KR 부사장은 "논의된 기술자료가 국내 조선·해운업계에서도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KR이 적극 지원하겠다"며 "TSCF의 주요 이슈와 기술 기준을 한국 업계에 신속히 전달해 국제 안전 기준 대응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TSCF는 최근 공식 링크드인(LinkedIn) 페이지를 개설해 국제 기술 논의와 업데이트 내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주주환원’ 명분에 갇힌 기업 경영…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부를 ‘성장통’[주주에겐 축포, 기업엔 숙제③]
  • 장전·장후가 흔든 코스피 본장…넥스트레이드가 키운 변동성 [NXT발 혁신과 혼돈 ①]
  •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 “릴리가 인정한 기술력…추가 협력 기대”[상장 새내기 바이오⑥]
  • 수면 건강 ‘빨간불’…한국인, 잠 못들고 잘 깬다 [잘 자야 잘산다①]
  • “옷가게·부동산 지고 학원·병원 떴다”… 확 바뀐 서울 골목상권 [서울상권 3년 지형도 ①]
  • 중동 위기에 한국도 비축유 푼다…2246만 배럴 방출, 걸프전 이후 최대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915,000
    • +0.16%
    • 이더리움
    • 2,975,000
    • +0.81%
    • 비트코인 캐시
    • 667,000
    • +1.52%
    • 리플
    • 2,012
    • -0.1%
    • 솔라나
    • 124,900
    • -0.48%
    • 에이다
    • 380
    • +0.53%
    • 트론
    • 425
    • +1.43%
    • 스텔라루멘
    • 230
    • +0.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590
    • -7.77%
    • 체인링크
    • 13,020
    • +0.15%
    • 샌드박스
    • 118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