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폐광지역 경로당 양곡 지원 전달식 개최

입력 2025-11-24 14: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710개 경로당에 삼척동자쌀 2130포 지원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은 24일 정선군 녹송경로당에서 폐광지역 경로당 양곡 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 =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은 24일 정선군 녹송경로당에서 폐광지역 경로당 양곡 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 =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은 정선군 녹송경로당에서 폐광지역 경로당 양곡 지원 전달식을 개최하고, 폐광지역 710개 경로당에 총 2130포의 양곡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강원 남부 폐광지역 4개시ㆍ군(정선ㆍ태백ㆍ영월ㆍ삼척)은 노인인구 비율이 33%를 넘는 초고령 지역으로, 급식 사각지대와 영양 취약 문제가 겹쳐 안정적인 급식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고자 재단은 2009년부터 코로나 시기 경로당 운영 중단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700여 개 경로당에 누적 9852건의 양곡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날 개최된 전달식에는 최철규 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4개 시·군 지회 임원, 녹송경로당 회원, 지역농협(예미농협)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삼척동자 맑은쌀을 비롯해 약 1억5000만 원 규모의 쌀 2130포가 전달됐다.

재단은 전달식 이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양곡을 배송해 전년 대비 약 25% 오른 쌀값 부담을 덜고, 지역 쌀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최철규 이사장은 “이번 급식 지원이 폐광지역 어르신들의 식생활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현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2004년부터 폐광지역 취약계층에게 도시락ㆍ밑반찬ㆍ식품꾸러미 등 누적 185억 원 규모의 식품을 지원하며 영양취약 해소와 생활 안전망 강화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이사
최철규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8명
최근공시
[2025.12.01] 가족친화인증ㆍ유효기간연장ㆍ인증취소(자율공시)
[2025.11.18]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675,000
    • -2.2%
    • 이더리움
    • 4,764,000
    • -5.57%
    • 비트코인 캐시
    • 842,000
    • -1.75%
    • 리플
    • 2,999
    • -3.04%
    • 솔라나
    • 200,000
    • -3.94%
    • 에이다
    • 623
    • -10.23%
    • 트론
    • 418
    • +0.97%
    • 스텔라루멘
    • 359
    • -5.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70
    • -1.97%
    • 체인링크
    • 20,460
    • -6.06%
    • 샌드박스
    • 203
    • -8.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