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하계올림픽'…전북도, 전국호남향우총연과 맞손

입력 2025-11-2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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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전국호남향우총연합회 정기총회 및 화합 한마당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왼쪽)와 최순모 전국호남향우총연합회장이 ‘전주 하계올림픽 성공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북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전국호남향우총연합회 정기총회 및 화합 한마당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왼쪽)와 최순모 전국호남향우총연합회장이 ‘전주 하계올림픽 성공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북도)

전북도가 최근 전국호남향우총연합회 정기총회와 화합한마당에서 '전주하계올림픽 성공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최순모 전국호남향우총연합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향우회가 보유한 전국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올림픽 유치 홍보와 지지 확산에 나서기로 했다.

양 기관은 향우회 주요 행사에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공동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국내외 여론조성 및 유치기반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전국 각지의 호남 향우 6000여명이 참여했다.

김동연 경기지사, 김영록 전남지사 등 광역자치단체장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들이 함께했다.

지역발전과 소통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의 장으로 호남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다졌다.

김관영 지사는 지역사회 발전과 향우회 활성화에 힘쓴 우수 회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수상자들은 지역문화 확산과 청년 인재 지원 등 고향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전북자치도의 지역균형발전 정책 추진과 향우와의 지속적인 소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김관영 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순모 총연합회장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해 온 정책과 소통 노력이 향우들의 자긍심을 높였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호남인의 축제에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전북의 올림픽 유치는 전 세계 향우들의 힘이 모일 때 가능하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그는 "향우들과 함께 세계에 전북의 저력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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