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포스코인터와 인도네시아서 바이오원료 생산

입력 2025-11-2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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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작 팜유 정제시설 준공…원료 밸류체인 구축

▲19일 인도네시아 ARC 법인 팜유 정제시설 준공식에서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왼쪽에서 6번째)과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왼쪽에서 7번째)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GS칼텍스)
▲19일 인도네시아 ARC 법인 팜유 정제시설 준공식에서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왼쪽에서 6번째)과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왼쪽에서 7번째)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GS칼텍스)

GS칼텍스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합작 투자한 ARC(AGPA Refinery Complex) 법인의 팜유 정제시설을 준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날 인도네시아 발릭파판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허세홍 GS칼텍스 사장과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과 인도네시아 정부, 업계 및 지역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GS칼텍스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3년 세계 최대 팜유 생산국인 인도네시아에 합작법인 ARC를 설립하고, 약 2600억 원을 투자해 팜유 정제시설을 구축했다.

해당 시설은 팜 원유(CPO)를 원료로 바이오디젤 원료와 식용유지 등 팜 정제유를 생산하며, 연간 약 50만t(톤)의 정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도네시아에 농장에서 생산된 팜 원유를 ARC에 공급하고, ARC에서 생산한 팜 정제유는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한국, 중국 등 인근 국가로 판매할 예정이다.

GS칼텍스는 공정 운전 역량을 바탕으로 ARC의 정제시설 운영 효율을 높이고, 생산된 팜 정제유 중 바이오디젤의 원료가 되는 제품을 한국 시장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팜 스테아린 등 바이오디젤 원료를 자체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이번 ARC 팜유 정제시설 준공은 GS칼텍스가 추진해온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친환경 전환) 전략의 가시적 성과이자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전환점”이라며 “수소·CCUS(탄소 포집), 폐플라스틱 재활용 등 저탄소 신사업과 더불어 바이오 밸류체인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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