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주요현장 직접 점검…경제환경위 ‘미비점 즉시 보완하라

입력 2025-11-1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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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녀 위원장 “미비점 보완…정책성과 시민이 직접 느낄 수준까지 끌어올릴 것”

▲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가 소공인스타트업허브·농업기술센터·축산농가·반도체국가산단 등 주요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의회)
▲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가 소공인스타트업허브·농업기술센터·축산농가·반도체국가산단 등 주요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의회)
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가 19일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현지 확인을 실시하며 소공인지원, 농업기술, 축산업, 반도체 국가산단 등 주요 현장의 추진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위원회는 시설별 운영실태와 현장 애로를 확인하며 “미비점은 즉시 보완하고 시민 체감 성과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용인시산업진흥원 소공인스타트업 허브 △농업기술센터 아열대온실·스마트 테스트베드 △백암 축산농가 △용인반도체국가산단 사업단을 차례로 방문해 운영 현황과 사업 진행상황을 확인했다.

소공인스타트업허브에서는 소공인·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과 YPA-ETRI 시스템 반도체 오픈랩 조성 등 10개 사업 전반을 보고받고, 소공인 육성체계의 실효성을 점검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아열대 작물 재배 현장을 둘러보고, 첨단 농업기술이 신규 소득 작물을 발굴하는 데 얼마나 기여할 수 있는지 확인했다.

백암축산농가에서는 축산업 현황과 악취 민원, 지역개발에 따른 양돈농가의 고충을 청취했다. 특히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 예방 강화를 위해 보다 안전한 방역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반도체국가산단 사업단에서는 시스템반도체 시설 구축 계획과 기업 유치 전략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주민 의견 반영이 충분한지, 사업 추진 절차가 내실 있게 진행되는지 확인하며 적극적인 소통과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신현녀 위원장은 “용인의 미래 성장에 중요한 사업들이 현장에서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했다”며 “다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은 만큼, 위원회는 부서와 긴밀히 협력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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