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제일은행이 한국ESG기준원(KCGS) 기업 지배구조 평가에서 7년 연속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A+ 등급을 획득했다.
19일 SC제일은행에 따르면 은행은 2020년과 2021년 시중은행 최초로 ‘KCGS 지배구조 우수기업 단독 대상’을 연속 수상했고 2022년부터 2024년까지는 전체 평가 대상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지배구조 명예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도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A+ 등급을 받으며 지배구조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올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수준 평가는 상장회사 970개사와 금융회사 120개사를 포함해 총 109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중 A+ 등급을 받은 시중은행은 SC제일은행이 유일하다.
한국ESG기준원은 SC제일은행이 바람직한 ESG 경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경영진과 이사회가 유기적으로 역할을 수행하며 경영과 감독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갖춘 점을 핵심 강점으로 평가했다. 또한 다양성·형평성·포용성에 대한 이사회의 인식이 조직 문화에 반영돼 있고, 자유롭고 심도 있는 토론을 기반으로 한 효율적인 이사회 운영, 적절한 내부통제와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 체계 역시 SC제일은행만의 차별점으로 꼽았다.
이광희 SC제일은행장은 “SC제일은행의 지배구조 체계와 문화는 글로벌 금융그룹인 모기업 스탠다드차타드(SC)가 진출한 전 세계 54개 시장 중에서도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며, “7년 연속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A+등급을 받고 ‘지배구조 명예기업’으로도 선정되었던 만큼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보다 모범적인 지배구조 체계와 문화를 선도해 나가도록 전 임직원이 힘써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