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원들은 청소년 시설 이용 편의, 학교시설 개방, 평생학습 접근성, 청년정책 실효성, 디지털 성폭력 대응 등 생활밀착형 현안을 중심으로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기주옥 의원은 처인성어울림센터의 운영시간이 실제 이용 수요와 맞지 않는다며 조정을 요구했다. 또한 3040 평생교육 사업의 구조를 재검토하고, 지역 간 학습 접근성 격차를 줄일 수 있는 프로그램 확대를 주문했다. 청년정책과에는 용인청년포털 콘텐츠 강화와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 확대를 요청했다.
김희영 의원은 학교시설 개방을 위한 교육청·주민·학부모·집행부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고, 교육경비 불용액 방지를 위한 세밀한 집행계획을 요구했다. 평생학습 접근성 향상, 청년랩 프로그램 평가 강화, 여성안심택배 보관함 위치 재점검도 지적했다.
윤원균 의원은 학교시설 개방 실적에 따른 차등 지원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구하며 보조금 정산 과정의 점검 강화를 요청했다.
김운봉 의원은 기흥중학교 다목적 체육시설의 공정 관리와 준공기한 준수를 강조하고, 시민예식장의 서비스 개선·홍보 강화를 주문했다.
황재욱 의원은 평생교육 바우처 운영 내실화와 홍보 확대를 요구했다.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에 대해서는 취업 연계 실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임현수 의원은 경기도 보편복지사업, 임산부 바우처 택시 지원 등이 누락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업을 당부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관련 부서에 시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실효성 중심의 정책 점검과 보완을 지속적으로 주문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