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025 문화체육관광 인공지능·디지털혁신 포럼' 개최

▲‘2025 문화체육관광 인공지능(AI)·디지털혁신 포럼’ 포스터 (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체육·관광 분야 전문 기관들과 공동으로 18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서울드래곤시티에서 '2025 문화체육관광 인공지능(AI)·디지털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의 주제는 '디지털이 바꾸는 문화 일상, 인공지능(AI)이 이끄는 혁신'이다. 문화·체육·관광 각 분야의 디지털 전환과 AI 기반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디지털 문화 생태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포럼의 기조연설은 이교구 서울대 지능정보융합학과 교수가 맡는다. 목소리 AI가 새로운 창작과 소통의 수단으로 진화해 가는 과정 등을 발표한다.

김정훈 문체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포럼은 디지털 기술, 특히 인공지능이 우리 일상의 변화를 이끄는 현장과 해법을 함께 공유하며, 나아가 문화산업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첨단기술을 통해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더욱 많은 국민이 혁신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적,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문화 디지털혁신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6월 2일부터 7월 18일까지 진행한 공모전에서는 총 223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심사를 거쳐 총 17개 팀(대상 5점, 우수상 5점, 장려상 5점, AI특별상 2점)을 수상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