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코인모으기’ 신규 이용자에 최대 5만 원 상당 비트코인 제공

(사진=두나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가상자산 적립식 자동 투자 서비스 ‘코인모으기’를 처음 이용하는 신규 가입자에게 최대 5만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내달 14일까지 ‘코인모으기 캠페인 이벤트’를 연다. 이번 이벤트는 업비트가 10월 와이즈앱·리테일 기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재테크 앱 1위’를 기록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코인모으기’는 업비트가 지난해 8월 출시한 적립식 자동 매수 기능으로, 이용자가 투자할 가상자산과 일정, 금액을 설정하면 지정된 시점에 자동 주문이 실행되는 서비스다.

이벤트는 업비트 생애 최초 가입자 중 ‘코인모으기’ 이용 경험이 없는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는 내달 14일까지 업비트 홈페이지의 이벤트 안내 페이지에서 신청을 완료한 뒤, 20일까지 회원가입을 포함한 단계별 미션을 수행하면 최대 5만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다.

미션은 △고객확인(KYC) 완료(3만 원 상당 BTC) △첫 원화 입금(2000원 상당 BTC) △코인모으기 1일 성공(3000원 상당 BTC) △코인모으기 3일 성공(1만5000원 상당 BTC) 등으로 구성됐다. 자세한 내용은 업비트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업비트 관계자는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가 10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적립식 매매를 통해 매입 단가를 평준화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라며 “코인모으기 서비스를 지속해서 고도화해 이용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투자 환경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업비트는 이날 방송인 이수지와 협업한 ‘코인모으기 캠페인’ 브랜디드 콘텐츠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이수지의 부캐릭터 ‘햄부기’가 등장해 코인모으기 기능을 소개하며, 업비트 공식 유튜브와 소셜미디어(SNS)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