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H는 이 시스템이 평가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GH는 평가안내 게시판, 평가위원회 관리, 외부 소통창구 등 기능을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했다. 사용자는 포털 검색 ‘GH 기술평가통합관리시스템’ 또는 GH 홈페이지 상단 ‘주요사업 사이트’에서 접속할 수 있다.
기존에는 제안서 평가와 심사 자료가 여러 게시판에 흩어져 있어 혼선이 컸다. GH는 신규 시스템에 평가계획, 평가결과 등 정보를 직관적으로 재배치해 접근성과 시인성을 크게 높였다.
평가위원 모집 절차도 전산화했다. 기존 이메일 접수 방식을 없애 업무 효율성과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했다. 10월 시행한 ‘제4기 공공건축심의위원회’ 모집부터 도입했고, 신청자의 편의성과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익명 신고 기능의 ‘신고센터’와 평가제도 개선 의견을 받는 ‘평가제안함’도 운영한다. GH는 사용자 참여 기반을 넓히고 제도 개선 흐름을 지속적으로 만들 계획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통합관리시스템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환경을 제도적으로 구축했다”며 “시스템 고도화와 사용자 중심 서비스 개선을 이어가 도민 신뢰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