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팩트시트 알맹이 없는 백지시트…대장동 게이트는 이재명 게이트”

입력 2025-11-14 16: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4일 성남시 분당구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열린 '대장동 개발비리 항소 포기 규탄 현장간담회'에서 공사 관계자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2025.11.14 (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4일 성남시 분당구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열린 '대장동 개발비리 항소 포기 규탄 현장간담회'에서 공사 관계자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2025.11.14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14일 한미 관세 협상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에 관해 “미국이 원하는 대로 모두 들어준 트럼프에 의한, 트럼프를 위한, 트럼프의 무역협정이었다”며 “팩트시트가 아닌 알맹이 없는 백지시트”라고 비판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경기 성남시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열린 ‘대장동 개발 비리 항소 포기 규탄 현장간담회’에서 “총론만 있는 문서로, 한국이 무엇을 얻고 무엇을 내줬는지조차 확인할 수 없는 백지 시트였다”며 “정부가 국회 비준을 피하려 한 이유가 그대로 드러난 문서”라고 했다.

장 대표는 특히 대미 투자 3500억 달러의 구조·자금 조달 방식·외환 보유고 충격 등 핵심 내용이 빠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농축산 시장 접근성 확대, 반도체 관세의 모호한 표현, 디지털 주권 충돌 등 어떤 사안도 구체성이 없다”며 “국회 비준 없는 관세 협정은 명백한 헌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대장동 항소 포기 사안에 대해선 장 대표는 “이곳 대장동에서 비리가 시작됐다”며 “대장동 게이트는 이재명 게이트”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판결문에 대통령 이름이 400번 넘게 등장한다. 정성호 장관의 ‘신중히 판단하라’는 한마디가 항소 포기의 외압이 됐다. 이진수 차관은 검찰에 항소 포기 선택지만 제시했다. 그 배후는 대통령이다”라고 했다.

또한 항소 포기 후 사건이 이재명 대통령 공직선거법 사건에서 무죄를 선고한 재판부에 그대로 배당됐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것이 우연일 리 없다. 이 판의 최종 설계자는 분명하다”고 직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벨라루스 외교통 “북한 김정은, 내달 러시아 전승절 참석 가능성”
  • 작년 국가채무 1300조 돌파…국민 1인당 2520만 원 수준[종합]
  • "18억원도 가성비면 줄 선다"⋯분양시장 가른 키워드는 '실익'
  • 李대통령 "다주택 양도세 중과유예, 5월9일 신청까지 허용 검토"
  • 신현송 한은 총재 후보자, '외화자산ㆍ다주택' 논란⋯인사청문회 쟁점 될까
  • 한투가 농협은행 넘었다…머니무브가 바꾸는 금융권 위상[증권이 금융을 삼킨다 上-①]
  • 매매·청약·경매까지 ‘15억 이하’ 쏠림 심해졌다
  • OPEC+, 5월부터 하루 평균 20만6000배럴 증산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4.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900,000
    • +2.2%
    • 이더리움
    • 3,200,000
    • +3.19%
    • 비트코인 캐시
    • 653,500
    • -1.43%
    • 리플
    • 2,018
    • +1.87%
    • 솔라나
    • 122,700
    • +1.24%
    • 에이다
    • 386
    • +4.32%
    • 트론
    • 478
    • -1.04%
    • 스텔라루멘
    • 243
    • -0.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40
    • -0.79%
    • 체인링크
    • 13,450
    • +3.46%
    • 샌드박스
    • 116
    • +1.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