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日 도쿄서 ‘K-소비재 팝업스토어’

입력 2025-11-1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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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는 11월 13일부터 5일간 도쿄 오모테산도 캣스트리트에서 ‘큐텐재팬 파워셀러 육성사업 연계 팝업스토어 위크’를 개최한다. 지난 10월 코트라와 큐텐재팬이 공동 개최한 현지 인플루언서 초청 ‘메가코스메’ 행사장의 모습. (사진=코트라)
▲코트라는 11월 13일부터 5일간 도쿄 오모테산도 캣스트리트에서 ‘큐텐재팬 파워셀러 육성사업 연계 팝업스토어 위크’를 개최한다. 지난 10월 코트라와 큐텐재팬이 공동 개최한 현지 인플루언서 초청 ‘메가코스메’ 행사장의 모습. (사진=코트라)

코트라는 13일부터 5일간 도쿄 오모테산도 캣스트리트에서 ‘큐텐재팬 파워셀러 육성사업 연계 팝업스토어 위크’를 열고 일본 MZ세대를 겨냥한 온·오프라인(O2O) 쇼케이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본 온라인 유통 플랫폼 큐텐재팬과 공동 기획한 것으로 기획전 전용 페이지 운영과 현장 팝업스토어 전시·체험을 동시에 제공한다. K뷰티와 패션잡화 기업 20곳이 참여해 10~30대 여성 소비자를 타깃으로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형 마케팅을 선보였으며 QR코드를 통한 즉시 결제 기능도 도입했다.

코트라와 큐텐재팬은 2020년부터 ‘파워셀러 육성사업’을 운영하며 한국 기업의 일본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해왔다. 이번 팝업스토어 역시 해당 프로그램과 연계돼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일본 내 고객층 확대를 목표로 한다.

올해 7월 누계 기준 한국산 화장품은 일본 수입 시장에서 프랑스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대일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29.1% 증가한 10억4000만 달러로 처음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일본 MZ세대가 선호하는 ‘세련된 감성’, ‘가성비’, ‘윤리적 소비’ 흐름이 K뷰티·패션과 맞물렸다는 분석이다.

코트라는 일본시장 전략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2026 일본 소비재 진출 전략 설명회’를 열어 국내 기업 200여 곳을 대상으로 시장 전망과 접근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 이달 7일에는 일본 맞춤형 물류전략 세미나를 개최해 통관 정책, 유통 구조, 물류 최적화 방안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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