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하나병원 지규열 병원장이 제52차 한국통증중재시술연구회 카데바 워크숍에서 추간공성형술 실습을 진행하는 모습. (연세하나병원)
워크숍은 2일 연세대학교 임상의학연구센터에서 열렸으며, 개원가 전문의와 대학병원 교수 등 통증중재시술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임상 경험과 기술을 공유했다.
지규열 병원장은 이번 강의에서 일반적인 비수술 치료로 호전이 어려운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 최소침습 추간공성형술의 전략과 단계별 접근법을 설명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실습을 통해 실제 시술절차와 체크리스트 기반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는 “추간공성형술은 척추질환 환자에게 절개를 최소화하면서도 통증 완화와 기능회복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시술”이라며 “수술이 필요한 단계의 환자에게 정밀하고 고도화된 치료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의 통증 양상과 해부학적 구조를 정확히 이해한 후, 최소침습 시술을 통해 안전성과 치료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현대 척추치료의 핵심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