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으로 세계 속 부산을 그린다"… 부산시-스마일게이트, ‘부산맵’ 공동 개발 맞손

입력 2025-11-13 08: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청 )
▲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청 )

부산시가 글로벌 게임 기업 스마일게이트와 손잡고, 세계 게이머들의 스크린 속에 ‘부산’을 심는다.

게임을 통한 도시 홍보와 산업 융합을 동시에 겨냥한 첫 시도다.

부산시는 14일 오후 1시 20분 벡스코에서 스마일게이트와 ‘부산맵’ 공동 개발 및 도시브랜드 글로벌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 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게임이라는 문화콘텐츠를 매개로 부산의 정체성을 세계 시장에 확산하고, 관광·게임산업 융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전 세계 누적 이용자 11억 명을 보유한 1인칭 슈팅게임 ‘크로스파이어(CrossFire)’ 와 160여 개국에 서비스 중인 대규모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스트아크(Lost Ark)’ 로 잘 알려진 국내 대표 게임 개발사다.

2002년 설립된 이후 게임 개발·퍼블리싱·엔터테인먼트·투자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며, 2024년 기준 매출액 1조5222억 원, 임직원 3500여 명 규모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부산시와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게임 속 ‘부산맵’을 공동 개발, 전 세계 게이머들이 게임을 통해 부산의 해안도시 경관과 문화적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현할 계획이다.

게임 내에는 광안리 해변, 감천문화마을, 부산항 등 지역 명소가 반영되며, 실제 관광 수요와 지역경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유도한다.

또한 시와 스마일게이트는 지역 청년 인재 양성과 사회공헌 협력사업 도 함께 추진한다.

부산시는 관광·게임산업 연계를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스마일게이트는 부산 청년들이 직접 게임 개발과 콘텐츠 제작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세계적 게임사와의 협력은 부산 도시브랜드를 세계 시장에 확산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게임과 관광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도시 홍보 모델을 구축하고, 청년 인재 양성과 문화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2일 연속 상승' 코스피, 4904.66 마감⋯현대차 시총 3위 등극
  • TSMC, 대만서 미국으로…"수십 년 안에 시설 상당 부분 해외 이전“
  • 설 자리 잃은 비관론…월가 미국증시 ‘힘’에 베팅 [2026 미국증시 3대 화두 ① 성장]
  • 고부가 선박, 연초 수주 낭보…'테크 퍼스트' 전략 [조선업, 호황의 조건]
  • 두쫀쿠 유행에 쏟아지는 두바이 디저트…파리바게뜨· 투썸도 가세 [그래픽]
  • 단독 지난해 구직자 관심도, 공공기관 두 배↑...자취 감춘 유니콘
  • 당근 없는 트럼프식 관세 거래…한국 경제·기업 더 큰 시련 직면 [2년차 접어드는 트럼프 2.0 ①]
  • “독립성 요구는 커졌는데”…금융권 이사회 덮친 ‘관치 인식의 그림자’ [이사회의 역설上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1.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000,000
    • -2%
    • 이더리움
    • 4,771,000
    • -3.28%
    • 비트코인 캐시
    • 875,000
    • +0.06%
    • 리플
    • 2,992
    • -1.61%
    • 솔라나
    • 199,000
    • -5.37%
    • 에이다
    • 550
    • -5.17%
    • 트론
    • 459
    • -2.55%
    • 스텔라루멘
    • 323
    • -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160
    • -2.36%
    • 체인링크
    • 19,090
    • -6.19%
    • 샌드박스
    • 200
    • -6.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