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산일전기, 美 재생에너지 투자 확대 장기화…수혜 이어질 것"

입력 2025-11-12 08: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12일 NH투자증권은 산일전기에 대해 미국 내 재생에너지 투자 확대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선제적인 투자 수혜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목표주가는 기존 13만2000원에서 19만 원으로 높여 잡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4만3500원이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장기 계속될 재생에너지용 특수변압기 매출 확대와 미국의 중장기 투자 전략과 일치하는 증설 등 때문에 투자의견을 유지한다"며 "중장기 미국 내 전력 수요 증가는 데이터센터 확대로 계속될 전망"이라고 짚었다.

이어 "그러나 디스패처블 발전원의 공급 부족 장기화, 데이터센터 개발사의 계통연계 선점 요청, 중장기 탄소중립 목표 달성 때문에 재생에너지 수요는 꾸준한 상황"이라며 "게다가 기 확보한 세이프하버 프로젝트는 재정 지원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재생에너지 투자 확대는 계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미국 유틸리티는 자연재해와 수요 확대 등에 대비하기 위한 전력망의 복원력 및 신뢰성 강화와 관련된 투자를 늘리고 있다"며 "특수변압기를 중심으로 수요가 먼저 늘어나고 있지만, 주상/지상변압기 수요 역시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산일전기는 2공장 증설로 시장 확대에 대응 중"이라며 "A동은 주상/지상변압기, B동은 특수변압기로 각각 2000억 원 1000억 원 매출 발생이 가능하다. 다만, 실제 가동 결과 기존 계획 대비 30% 이상 매출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이는 높은 스팩 중심의 믹스 개선과 효율성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 때문"이라며 "2027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953억 원, 3000억 원으로 추정한다. 영업이익률은 38%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대표이사
윤병운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9] 투자설명서(일괄신고)
[2025.12.09] 일괄신고추가서류(파생결합사채-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대표이사
박동석, 한익희 (공동대표)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1.21] 분기보고서 (2025.09)
[2025.11.05]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툭하면 하지 말라”…꽁꽁 묶인 플랫폼 산업 [역주행 코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45,000
    • -1.5%
    • 이더리움
    • 4,628,000
    • -0.81%
    • 비트코인 캐시
    • 855,500
    • -4.63%
    • 리플
    • 3,051
    • -1.55%
    • 솔라나
    • 197,400
    • -2.28%
    • 에이다
    • 635
    • -0.47%
    • 트론
    • 419
    • -1.64%
    • 스텔라루멘
    • 356
    • -1.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90
    • -1.39%
    • 체인링크
    • 20,420
    • -2.3%
    • 샌드박스
    • 209
    • -1.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