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AX 위한 그룹 공동 클라우드 완성…전 계열사로 확대

입력 2025-11-1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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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기술 표준화·AI 역량 강화⋯고객 중심 디지털 금융 확대"

▲우리금융 본사 전경 (사진=연합뉴스)
▲우리금융 본사 전경 (사진=연합뉴스)

우리금융이 인공지능 대전환(AX) 추진을 위한 '그룹 공동 클라우드 플랫폼'을 최종 완성하고 전 계열사로 확대 적용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11일 "플랫폼 완성을 통해 우리금융의 AX 추진 기반을 확고히 다지게 됐다"며 "디지털·인공지능(AI) 전략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혁신 금융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플랫폼은 디지털·AI 핵심전략을 신속하고 유연하게 실행할 수 있는 통합 기술이다. 이 기술 위에서 선보인 'BaaS(서비스형 뱅킹)'와 '우리WON지갑(우리 WON뱅킹 내 생활·공공서비스 통합 디지털 지갑)'은 외부 제휴를 넓히고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내부와 외부 클라우드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구조로 설계됐다. 금융권의 보안·규제 요건을 충족하면서도 디지털 서비스를 신속하게 개발·운영할 수 있다.

클라우드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클라우드 포털과, 퍼블릭 클라우드에 최적화한 그룹 표준 보안정책 기반의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업계 최초로 금융감독기관의 안정성 요건을 충족하는 자동화 개발·배포(CI·CD) 체계를 도입했다. CI·CD는 소프트웨어 개발과 테스트, 배포 과정을 자동화하는 기술로, 서비스 품질 검증과 보안 심사 절차를 자동화해 운영 리스크를 최소화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계열사 간 기술 표준화와 디지털 역량을 한층 강화해 AX 전략을 단계적으로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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