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테크(Sci-tech) 기업 그래디언트가 YBM과 공동으로 조용한 독학자를 위한 ‘과학하다(Do Science), SOAK x YBM 그랜드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챌린지는 그래디언트의 인공지능(AI) 기반 과학 플랫폼 ‘SOAK(Scientific Odyssey Along the Knowledge)’을 통해 일상의 작은 호기심을 과학적 탐구로 확장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전 세대 참여형 과학 캠페인으로 내년 2월 말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 구성은 △SOAK에서 활동 포인트를 쌓는 ‘SOAK 챌린지’ △칼 세이건 ‘코스모스’ 완독에 도전하는 ‘완독 챌린지’ △YBM이 주관하는 아동·청소년 대상 ‘YBM 챌린지’ 등 세 가지다.
SOAK 챌린지는 참가자가 플랫폼 내에서 과학 영상 시청, 퀴즈 풀이, 토론 등에 참여하며 활동 포인트를 적립해 5000점 이상을 달성하면 된다. 완독 챌린지는 SOAK이 독서 플랫폼 ‘그믐’에 개설한 전용 독서 모임방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는 ‘코스모스’를 완독하고 독후감 혹은 토론 게시글을 20건 이상 작성하면 완독으로 인정된다.
YBM 챌린지는 만 7~13세 학생을 대상으로 ‘지구를 구하는 나만의 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해 실생활 물건을 만드는 ‘업사이클 챌린지’ 또는 △멸종위기종의 생태와 보호 방안을 다루는 ‘멸종위기종 보호 챌린지’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김병민 그래디언트 퍼블리싱 워킹그룹 그룹장은 “매일 짧은 시간이라도 과학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습관을 들인다면 그게 바로 ‘과학하는 것’”이라며,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어렵게 느꼈던 과학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즐기고 세상을 새롭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