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적으로 활동 중인 인도네시아 출신 환경 인플루언서 애쉬 니나 아자히라 아킬라니(활동명 '니나')가 7일 제주신라호텔에서 진행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제주 프로미스 키퍼’에 참여했다. 니나는 유엔관광기구 청년 지속가능관광 네트워크 소속으로 아시아를 중심으로 활발한 환경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10일 호텔신라에 따르면 니나가 참여한 ‘제주 프로미스 키퍼’는 호텔신라와 제주관광공사(JTO)가 공동 운영하는 어린이 대상 상생 프로그램이다. 동물과 식물 등 생물과 흙, 바람, 햇빛, 온도 등 비생물 요소를 직접 탐구하는 자연 관찰과 업사이클링 체험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전달한다. 제주신라호텔 투숙객 중 만 6~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니나는 2박 3일간 제주에 머물며 제주 프로미스 키퍼 참여를 비롯해 비양도 플로깅(plogging) 등 제주 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방문을 통해 제주가 추구하는 지속가능관광의 비전을 국제 무대에 널리 알리며, 글로벌 환경운동가로서의 연대와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