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증권 "에이피알, 수익성 개선 여력 충분…조정을 매수 기회로"

입력 2025-11-07 07: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DB증권)
(출처=DB증권)

DB증권은 7일 에이피알에 대해 수익성 개선 여력이 충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 원을 유지했다. 에이피알의 전 거래일 종가는 23만4000원이다.

에이피알은 올 3분기 매출액 3859억 원, 영업이익 961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2%, 253% 증가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인 850억 원을 웃돌았다. 허제나 DB증권 연구원은 "해외 매출이 역대 최대치를 재경신했다"며 "미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0% 증가했고, 같은 기간 기타지역 매출은 260% 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프로모션을 확대하며 광고선전비 비중은 직전 분기 대비 상승했음에도 매출 고신장에 따른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나며 영업이익률은 기대치를 상회하는 24.9%를 시현했다"고 덧붙였다.

허 연구원은 "4분기 성수기에 진입하며 미국 매출 1800억 원 이상은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라며 "일본, 한국 등 연례 가장 큰 소비행사가 집중되는 분기로 역대 최대 실적을 재경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실적 발표 당일인 전날 에이피알의 주가는 10% 하락했다. 허 연구원은 "단기 밸류에이션 부담이 컸던 것에 기인한다"며 "여전히 미국에서 독보적인 성장률을 시현하고 있고, 유럽 성장 여력이 높다는 점에 집중할 필요가 있으며 기업간거래(B2B) 비중이 확대되며 수익성 개선 여력도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허 연구원은 이번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했다.


대표이사
김병훈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09]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
[2025.11.19]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대통령실 "캄보디아 韓피의자 107명 송환…초국가범죄에 단호히 대응"
  • 주말 대설특보 예고…예상 적설량은?
  • 李대통령 "형벌보다 과징금"…쿠팡, 최대 1.2조 과징금도 가능 [종합]
  • 환율 불안 심화 속 외국인 채권 순유입 '역대 최대'…주식은 대규모 순유출
  • 알테오젠 웃고, 오스코텍 울었다…주총이 향후 전략 갈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269,000
    • +2.02%
    • 이더리움
    • 4,825,000
    • +1%
    • 비트코인 캐시
    • 858,500
    • +3%
    • 리플
    • 3,026
    • +1.14%
    • 솔라나
    • 206,600
    • +5.73%
    • 에이다
    • 634
    • -0.31%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64
    • +1.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740
    • -0.27%
    • 체인링크
    • 20,920
    • +3.56%
    • 샌드박스
    • 205
    • +0.99%
* 24시간 변동률 기준